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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유연제(Softener)/LG생활건강(LG H&H)

아우라 골든 베르가못 후기 (AURA)

by 세모섬 2022. 11. 9.

안녕하세요 세모섬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아우라 골든 베르가못 입니다. 

들어가기 앞서 베르가못이 무엇인가 찾아보았습니다.

 

위에 귤 같이 생긴게 베르가못이라네요.

귤같이 상쾌하고 달달한 향을 내는것이 특징이라하네요?

자세히는 모릅니다 ^^ 향 전문가는 아니라서

 

 

아우라에 대해서..

 

아우라는 대한민국 대기업 LG생활건강에서 출시된 섬유 유연제 브랜드입니다.

기존에는 샤프란을 주력으로 섬유 유연제 사업을 진행하다가

요즘에는 아우라를 주력으로 바꾼 듯 합니다.

 

아우라의 최고의 장점을 뽑자면.. "가성비가 좋다" 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다우니와 비슷한 가격을 가지고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우라 제품에서 싸구려틱한 향기를 맡아본 적이 없습니다.

대기업은 대량 생산이 가능해서 저렴한 가격에 이런 고품질을 낼 수 있지 않나 합니다..?

 

출처 : 다나와

그리고 더 핵심적인 이유는

1L제품들과 품질이 똑같은 대용량 제품을 파는 것 입니다.

이것이 다우니와의 차이라고 볼 수 있는데

다우니는 대용량과 1L제품의 제조국부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원재료의 차이가 있어 품질 차이가 느껴집니다.

 

그러나 아우라는 세모섬이 보증하건데

1L 제품과 대용량 제품의 성분이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아우라 1L제품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어서

오랫동안 쓰실 분들은 꼭

해당 제품의 대용량 버전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에는 피카츄가 그려진

특별판을 가지고 세탁하였습니다.

 

그려진 피카츄를 따로 떼서 가지고 싶을 정도로 귀엽네요.

 

세탁은 항상 세탁기 유연제 넣는곳 max 전까지 넣습니다.


세모섬 문답

 

 

1. 향기 설명

 

달달함 70

상쾌함 30

 

달콤함은 과일 느낌의 달콤함 입니다.

 

상쾌함은 비누에서 느껴지는 깨끗한 느낌의 상쾌함 입니다.

 

 

 

 

2. 향기의 파워

옷에 코를 갖다 대도 잘 안 느껴지는 정도의 향기

 

옷에 코를 갖다 대면 은은하게 느껴지는 정도의 향기

 

옆에 있으면 분명하게 느낄 수 있는 정도의 향기

 

 

 

 

3. 세모섬 의견

아우라 미드나잇 골드와 매우 유사함을 느꼈습니다.

미드나잇 골드보다는 좀 더 가벼운 느낌

(미드나잇 골드는 더 강하게 달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나중에 둘을 비교하는 글을 한 번 올려보아야 하겠네요.

 

향기가 코를 갖다대면 확실하게 느낄 수 있지만

주변에 마구 발산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목을 끌기는 어렵겠지만

편안함을 선사하기에는 좋은 제품입니다.

 

호불호는 향기가 너무 세거나 특이한 향이 날 때 높다고 판단합니다.

이 제품은 위 기준에 근거하여 평가하면

호불호는 낮습니다.(누구에게나 괜찮은 제품)

 

 

 

4. 추천 대상

달달한 과일향을 좋아하지만 향이 너무 향수처럼 무거운 느낌이 아니었으면 하는 분

 

 


세모섬의 생각 뭉치

제목 : 건조기를 쓰면 향이 날아갈까?

 

 

제목에 대한 대답은 No 입니다.

 

지금부터 하는 말은 지극히 제 주관이므로 재미로만 읽어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빨래건조를 순위대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따뜻한 온도와 낮은 습도가 유지되고 바람이 불지 않는 방에서의 자연 건조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리고 가장 어렵습니다.

제습기를 틀고 보일러를 돌려야 합니다.

옷감 손상이 없으면서 향도 유지된 채로 마릅니다.

 

근데.. 가장 어렵습니다.

매일 이렇게 빨래하면 돈은 둘째치고 귀찮아서 빨래 못합니다.

특히 여름에..

 

2. 건조기에서 뜨거운 바람으로 빠르게 건조

건조기에서 뜨거운 바람으로 건조할 때에 향기가 살아있는 채로 잘 마릅니다.

저는 가장 좋은 건조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이 건조 방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건조기에도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제 생각)

미니 건조기(20~30만원대) 보다는 흔한 가정 대형 건조기가 더 향을 잘 보존합니다.

미니 건조기는 끝없이 내부의 증기를 바깥으로 빼는 굴뚝같은 큰 통이 있어서 그런지

열과 습기와 향기가 같이 빠져나갑니다. 어느정도 향 손실이 있습니다.

대형 건조기는 좀 더 밀실에서 건조해서 그런지 향 손실이 매우 적습니다.

 

3. 온도와 습도를 고려하지 않은 평소의 자연건조

전기 건조기가 세상에 등장하기 전에는 가장 대세의 건조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간단해서 좋습니다. 그냥 널면 끝입니다.

 

근데 단점이 있죠. 매번 세탁물 향기의 파워가 다르다..

아주아주 강한 섬유 유연제라면 상관 없겠지만

은은한 계열이면 향기가 날 때도 안 날 때도 있고 합니다.

 

4. 차가운 바람이나 선풍이로 빠르게 건조

음 저는 가장 선호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실내를 섬유 유연제 향으로 가득 채우고 싶을 때

또는

빨리 말려야하는데 드라이기 등의 수단이 없을 때만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향손실이 가장 큽니다.

건조가 완료되었을 때에는 은은한 제품들은 왠만하면

향이 다 날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상 4가지 세탁 건조에 대한 세모섬의 생각이었습니다.

오늘의 세모섬의 생각 뭉치를 마치겠습니다.

(End..)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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